[디지털데일리 강민혜 기자] 롯데푸드(대표 이진성)가 올 하반기 전기차 출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빙과 운송을 위해 현대차와 기아자 등 대형 완성차 제조업체의 하반기 전기차 출시 모델을 주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완성차 제조 업체들이 자체 소프트웨어(SW)를 탑재한 빙과 관리용 차량을 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푸드가 환경·사회·지배구조(이하 ESG) 경영을 강화하며 상반기 내 전체 영업사원 대상 친환경 전기차 지급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차량은 쉐보레 볼트EV다. 다만 향후 빙과 배송 관리 등에 쓰일 차로는 현대·기아차를 주목하고 있다.
롯데푸드는 이달과 오는 6월 두 차례에 걸쳐 전국 영업사원에 먼저 쉐보레 볼트EV를 지급한다. 충전은 100% 자사 부담으로 전국 11개 지점에 충전기 90대를 설치해 가능케 한다. 배경은 EGS 평가 항목 공고화에 따른 대응으로 읽힌다.
롯데푸드 영업사원은 1인강 평균 연간 2만㎞를 운행한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전기차를 도입하면 연 2000톤 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영업사원 근무 환경도 나아진다는 게 롯데푸드 설명이다. 식품업계서는 업무용 차량을 경차를 제공한다. 이보다 큰 준중형 해치백 차량을 제공함으로써 처우를 개선한 셈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전기차량 모델은 국내에 운영되는 게 많지 않다"며 "대부분 식품업계는 소형 차량을 제공한다. 이 때문에 중장거리 운전시 차량 진동 등으로 불안감을 표출한 사원이 있었다"고 환경 경영 강조 외의 배경을 설명했다.
롯데푸드는 빙과 배송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냉동 설비 운영 등 빙과 관리에 문제 없는지 종합적으로 살핀다.
다만 현실성은 아직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디지털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당장 우리 눈높이에 맞는 차량은 없다"며 "현대·기아차에서 하반기 1톤 전기차량을 출시할 예정인 것을 눈여겨보고 있다"고만 답했다.
다만 그는 "완성형 차량은 일진전기 등 중소형 업체에서도 이미 출시했다"며 "안전성을 기하기 위해 가급적 대형 제조업체 차량을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민혜 기자> minera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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