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민혜기자] 공개된 이후 ‘카메라 특화폰’이라며 무거운 범퍼로 논란이던 샤오미(Xiaomi) ‘미 11 울트라’의 비밀이 공개됐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플래그십 스마트폰 ‘미 11 울트라’ 뒷면에 ‘웨어러블 미밴드 5’에 쓰는 것과 같은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이는 레이 준(Lei Jun) 샤오미 CEO가 직접 밝힌 바다.
업계에 따르면, 이는 다소 이례적인 일이다. 각각 다른 제품에 같은 사양의 디스플레이를 붙이는 일은 기능성, 디자인 등을 고려할 때 생소하다. 샤오미의 비용 절감 목적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같은 디스플레이를 두 ‘간판’ 기기에 달아 공정 과정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3월 공개된 샤오미 미 울트라 11은 기존 스마트폰 모델에 비해 크고 두꺼운 범퍼로 주목받았다. 카메라 특화 스마트폰이란 평가도 나왔다.
세 개의 카메라 렌즈 우측에 터치 스크린을 달아 날짜, 배터리 상태, 요일,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셀카’ 미리보기나 알림 설정을 볼 수 있을 가능성도 있다.
샤오미는 해당 모델을 중국엔 이달 2일 출시했다. ▲8GB램·256GB 모델 5999위안(약 103만원) ▲12GB램·512GB 모델은 6999위안(약 121만원)이다.
<강민혜 기자> minera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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