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이 SSG랜더스 투수로…컴프야2021 만우절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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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이 SSG랜더스 투수로…컴프야2021 만우절 이벤트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4-01 16:39:00

백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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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승은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재준)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1(이하 컴프야2021)’이 만우절을 맞아 이색 이벤트를 선보였다. SSG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팀 내 투수로 등판한 것.

4월 1일 하루 동안 SSG 구단 모든 투수 얼굴이 정 부회장으로 교체된다. 또 선수의 얼굴을 평소보다 3배 이상 커지게 하는 ‘빅헤드’ 모드로 설정을 변경할 경우 마운드에 선 정 부회장의 디테일한 표정까지 확인해볼 수 있다.

정 부회장은 자신의 SNS 계정에 컴투스와의 이번 콜라보 프로모션을 예고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업로드된 2편의 영상은 모두 ‘컴프야2021’의 실제 플레이 화면으로, 게임 속 SSG 랜더스 선수가 투구와 타격할 때 관중석에 직관하는 정 부회장의 모습이 카메라에 줌인 되는 장면을 담았다.

이번 콜라보 프로모션을 기념해 컴프야2021은 접속만 해도 게임 보상을 선물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선보인다. 오는 30일까지 게임에 한 번이라도 출석한 모든 유저들에게 ‘구단 선택팩’ ‘플래티넘 장비’ 등 각종 아이템이 패키지로 구성된 ‘SSG 구단주의 선물’을 지급한다.

<백승은 기자> bse1123@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