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쟁사 대비 100만원 가량 저렴한 폴더블폰 공개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샤오미가 접는(Foldable, 폴더블) 스마트폰에 이어 전기차 사업에도 진출한다. 중저가 제품을 앞세우며 성장한 샤오미는 최근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30일 중국 샤오미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린 ‘봄절기 신제품 발표회 2021’에서 첫 번째 폴더블폰 ‘미믹스폴드’를 공개했다. 코로나19 영향과 무관한 듯 수백명이 관람객으로 참가했다.
미믹스폴드 내외부 모습은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2와 흡사하다. 이를 인식한 듯 샤오미는 다른 폴더블 제품들과의 차이점에 대해 강조했다. 미믹스 폴드는 내부 디스플레이 8.01인치, 외부 디스플레이 6.52인치로 갤럭시Z폴드보다 조금 크고 화웨이 메이트X2와 비슷하다. 갤럭시Z폴드2는 접은 상태 6.4인치, 펼친 상태 7.6인치다. 메이트X2는 내외부 디스플레이 크기 각각 6.45인치와 8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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