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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코리아, 지종립 신임 사장 선임

- 신성 전무, 부사장으로 승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새 사령탑을 맞이했다.

12일 앰코코리아는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종립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신성 전무는 부사장으로, 박윤영 이사는 등기감사로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 ▲2020년 회계연도 영업보고 ▲2020년 회계연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액 결정 ▲정관 변경 ▲임원 선임 등 6개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앰코코리아는 “경영전반의 폭넓은 경험과 성과창출로 앰코코리아와 글로벌 앰코의 발전에 기여해온 지종립 사장을 선임해서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앰코코리아는 반도체 후공정 분야 세계 2위 앰코테크놀로지의 한국법인이다. 인천과 광주 등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작년 매출액은 2조6000억원이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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