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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젠트, K-DA 데이터 컨퍼런스에서 ‘데이터 댐 혁신 전략’ 제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인젠트(대표 장인수)는 한국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K-DA)가 지난 27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진행한 ‘K-DA 데이터 컨퍼런스 2020’에서 데이터 댐 구축에 활용될 수 있는 인젠트만의 개방형 혁신 전략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K-DA 데이터 컨퍼런스’는 국내외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육성을 위해 매년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데이터 경제에 통하는 기술과 사업 전략 대공개! 기술의 생각을 데이터 댐에 담아내자’를 주제로 K-DA 회원사의 데이터 기술과 전략이 소개되었다.

데이터 댐 건설은 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디지털 뉴딜 계획 10대 과제 중 하나로, 댐에 물을 가둬 활용하듯 데이터를 수집부터 가공, 거래, 활용하는 과정을 체계화하고, 이를 통한 신사업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인젠트는 “데이터의 가치를 잇다. 기술로 그리는 데이터 개방형 혁신 전략”을 주제로 최고기술경영자(CTO)인 박천웅 상무가 발표를 진행했다.

박천웅 상무는 “’데이터 댐을 활용하고자 하는 모든 공공기관 및 기업은 데이터 댐을 단순히 저장에 목적을 두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댐에 모인 데이터에 Open API 솔루션을 접목해 새로운 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유통해 중장기적으로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인젠트는 별도 전시 부스를 마련해 각 솔루션별 데모 시연 및 기술 설명을 진행해 기업 IT, 정보 담당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기업 IT·정보 담당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댐 구축을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인젠트는 추가적인 솔루션 상담을 통해 고객이 원활하게 데이터 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인젠트 장인수 대표는 “인젠트는 데이터와 AI를 중심으로 자사 솔루션을 지속해서 성장 시켜 나갈 예정”이라 말하며, “정부의 성공적인 디지털 댐 구축과 이를 통한 데이터 부가 가치 창출을 위해 여러 K-DA 회원사들과 꾸준히 협업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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