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블랙박스 사용 고객 피해 발생 시 최대 1억5700만원까지 보상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블랙박스업체 파인디지털이 손해보험사와 손잡고 가정용 폐쇠회로TV(CCTV) 시장에 진출한다.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한화손해보험과 ‘파인뷰 홈 블랙박스 안심보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파인뷰 홈 블랙박스는 파인디지털에서 새롭게 개발해 판매할 예정인 가정용 CCTV 라인업을 통칭한다.
파인디지털은 이 회사 홈 블랙박스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매 후 1년간 화재대물배상, 강도 상해, 도난손해 등 보험 적용을 통해 피해 발생 시 최대 1억5700만원까지 보상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파인디지털은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홈 블랙박스 시장을 개척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파인디지털 윤창 사업본부 상무이사는 “매달 사용료를 지불하는 가정용 월 정액 CCTV 제품을 대신해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한번 구매만으로 1년간 보험이 적용돼 소비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자 한다”며 “한화손해보험과의 협력으로 홈 블랙박스 시장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인디지털은 홈 블랙박스 ‘파인뷰 K3’를 내주 출시할 예정이다. 최대 355도 회전이 가능해 정확한 모션 트래킹 기능을 갖췄다. 지정된 기기에서만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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