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5일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0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KT에서 나온 4만5000원, 6만9000원 요금제는 요금 인하 관점보다는 각사별로 10~20% 차지하는 5G 가입자로의 LTE 가입자 전이 관점에서 봐야 한다”며 “이미 당사는 4만5000원 요금제를 전년도에 출시한 바 있고, 일부 신규 요금제에 대해서는 가입자 효용 측면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5G 중저가 요금제 출시로 인한) 내부적으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감소 또는 카니발라이제이션의 영향은 별로 없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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