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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19일 국내 웹표준 확산 위한 컨퍼런스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오는 19일 웹 표준(HTML5) 확산을 위해 ‘웹 표준 기반의 최신 기술 및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컨퍼런스’와 ‘웹 표준 기반의 솔루션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신 웹 기술을 활용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는 2개 기조연설과 3개 세션, 9개 주제발표로 이뤄진다.

컨퍼런스에서는 ▲웹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는 웨일 브라우저(네이버 김효 리더) ▲민간 500대 웹 사이트 플러그인 개선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KISA 최영준 팀장) 등의 기조연셜과 ▲웹 기반의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웹 브라우저에서 설치 없이 사용 가능한 영상회의 기술 ▲웹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웹 프레임 워크 등의 세션이 마련됐다.

또 컨퍼런스의 부대행사로 진행하는 웹 솔루션 전시회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인증, 보안, 전자문서, 사용환경/사용경험(UI/UX) 등 8개 기업의 12개 웹 표준 솔루션이 선보일 예정이다.

황성원 KISA 인터넷서비스지원본부장은 “최근 AI 및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웹 3.0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웹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전시회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웹 기반의 새로운 인터넷 환경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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