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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대전 성우보육원 청소년에 AI 코딩 교육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세일즈포스코리아(대표 손부한)는 대전 성우보육원 청소년들의 IT 산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분기별 온라인 AI 코딩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일 온라인 환경에서 진행된 교육은 ▲AI에 대한 이해 ▲할로코드와 엠블록 ▲비전인식을 통한 감정인식 ▲AI 인식 서비스 API 탐색 ▲머신러닝 기반 게임 개발 ▲음성인식을 통한 LED 제어 등 이론과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AI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번 AI 코딩 교육 프로그램은 코드클럽(Code Club) 한국위원회와 함께 진행되었다. 영국에 본사를 둔 코드클럽 한국위원회는 SW교육 비영리단체로서 국내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코딩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교육 봉사자에게 커리큘럼과 운영 환경을 무상 제공해왔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교육이 세일즈포스 조직문화인 ‘1-1-1 모델’에 기반하여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세일즈포스의 창업자이자 CEO인 마크 베니오프는 21년전 ‘1-1-1 모델’을 개발하고 세일즈포스의 핵심 문화로 정립했다. 전 세계 1만개 이상의 기업이 도입한 ‘1-1-1 모델’은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의 1%, 자산의 1%, 업무시간의 1%를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동반성장을 지향하는 기업문화다.

교육에 참여한 대전 성우보육원의 한 청소년은 “가위바위보 게임과 웃음 참기 게임을 직접 개발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와 스마트폰 사용 여부 구별 등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AI를 활용한 각종 기능들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며 “음성인식과 비전인식은 물론, 머신러닝의 실제 활용 사례를 접한 뒤 IT 산업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커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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