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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흥캠퍼스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LED기술동 직원 확진…관련 임직원 재택근무 전환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 경기 기흥캠퍼스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1일 삼성전자는 경기 기흥캠퍼스 발광다이오드(LED)기술동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화성캠퍼스 삼성전자 자체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지난 19일 증상이 발현했다. 20일은 출근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LED기술동을 폐쇄했다. 관련 임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삼성전자는 “동선이 겹치는 임직원은 순차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확진자는 라인 출입 인력이 아니기 때문에 생산 차질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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