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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언팩] 태블릿이야 노트북이야…갤럭시탭S7, 18일부터 예판

- S펜·북커버 키보드 제공…최대 3개 앱 동시 사용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을 개최했다. 태블릿 ‘갤럭시탭S7’과 ‘갤럭시탭S7플러스’를 공개했다. 갤럭시탭S 시리즈는 S펜을 갖춘 태블릿이다.

5일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갤럭시탭S 시리즈는 삼성전자 프리미엄 태블릿이다. 갤럭시탭S7은 무선랜(WiFi, 와이파이)과 롱텀에볼루션(LTE)를 지원한다. 갤럭시탭S7플러스는 ▲와이파이 ▲LTE ▲5세대(5G) 이동통신 모델이 있다.

갤럭시탭S7은 11인치 초고화질(WQXGA)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갤럭시탭S7플러스는 WQXGA플러스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배터리 용량은 각각 8000밀리암페어시(mAh)와 1만90m다. 최대 45와트(W) 고속충전을 채용했다.

화면 주사율은 120헤르쯔(Hz)다. 화면비는 16대 10이다. 태블릿을 가로로 세워두고 화상 컨퍼런스를 할 수 있도록 전면 카메라 위치를 변경했다. PC 키보드처럼 이용할 수 있는 북커버 키보드를 별도 제공한다. 최대 3개 애플리케이션(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최초로 ‘클립 스튜디오 페이트’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일러스트·웹툰·만화·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할 수 있다. ▲노트 필기 앱 ‘노트쉘프’ ▲그래픽 디자인 제작 플랫폼 ‘캔바’를 내장했다.

색상은 ▲미스틱 블랙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브론즈 3종이다.

한편 갤럭시탭S7 시리즈는 21일부터 전 세계 순차 출시한다. 한국은 18일부터 예약판매한다. 공식 출시는 9월3일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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