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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3세 함연지’ 샌드박스와 전속계약…도티X유병재와 한솥밥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는 국내 식품기업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이자 뮤지컬배우,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인 함연지<사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샌드박스는 그동안 유튜브 채널 파트너로서 함께 협업해온 배우 함연지와 전속 매니지먼트로 계약 범위를 확대하고 유튜브 활동을 넘어 방송 및 연예 활동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함연지는 “파트너십 계약기간에 공유했던 상호간의 깊은 신뢰에 기반해 샌드박스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결심하게 됐다”며 “샌드박스와 함께 과거에 시도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방면에도 과감히 도전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필성 샌드박스는 “함연지씨가 보유한 다재다능함과 사랑스러운 매력들이 더 넓은 영역에서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함연지는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했다. 이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아마데우스', '노트르담 드 파리' 등의 작품에 다수 출연했으며 최근 종연한 뮤지컬 '차미'에서는 주인공 '차미호'역을 맡아 차세대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5월에는 샌드박스와 함께 유튜브 채널 ‘햄연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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