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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큐리티, 프로스트 앤 설리번 ‘IoT 보안 기술혁신상’ 수상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자사의 사물인터넷(IoT) 보안 솔루션 ‘펜타 IoT 시큐리티’가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드에서 ‘IoT 보안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전문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매년 글로벌 시장의 여러 산업 분야에서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펜타시큐리티는 IoT 보안에서 발생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솔루션 연구개발의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펜타시큐리티는 데이터·웹·인증 보안 분야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카, 스마트팩토리, 스마트그리드, 스마트홈 등 IoT 보안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해 왔다.

지난해 자동차 보안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빌리티 보안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토를 분사했다. 아우토크립트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석우 펜타시큐리티 대표는 “빠르게 전개되는 IoT 일상화로 상당한 보안 충격이 예상된다”며 “선보안 후연결 철학이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설계 단계부터 보안이 적용될 수 있도록 펜타시큐리티가 23년간 축적해온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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