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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 ‘HP 앰플리파이’ 공개

- 고객 중심 디지털 시대 성장 이끄는 역량과 인사이트 제공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HP가 파트너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고객 경험을 개선시키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HP코리아(대표 김대환)는 협력사 역량 강화를 돕고 보상을 제공하는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 ‘HP앰플리파이’를 16일 공개했다. HP엠플리파이는 판매 중심 및 계약 중심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모델을 활용한 판매경로전략(GTM) 수립을 위해 설계됐다. ‘성과’, ‘역량’, ‘협업’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강조한다.

HP앰플리파이는 최상의 HP파트너 제품, 도구, 교육을 하나의 직관적인 프로그램에 담아내 파트너들이 고객과 깊이 교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시너지’ 및 ‘파워’라는 두가지 방식의 보상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HP앰플리파이는 단순 판매 수익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기술 투자 및 향상, 서비스 제공, e-커머스 및 옴니채널 판매 경험, 안전한 데이터 협업 등 새로운 역량을 바탕으로 보상을 측정한다. 파트너는 안전한 데이터 수집, 판로 확보, 서비스 및 전문화 역량을 많이 갖출수록 더 다양한 경로와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즉, 역량 강화에 더 많은 투자를 하는 파트너일수록,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HP는 11월1일 HP앰플리파이 정식 공개 후 추가 세부사항을 파트너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올해는 상업 부문 파트너 대상으로 우선 시행 후, 내년 하반기까지 일반 소매 파트너로 확대한다.

HP코리아 김대환 대표이사는 “오늘날 급변하는 상황에서 고객은 보다 개인화된 경험을 원한다”며, “HP 앰플리파이는 국내 파트너가 HP와 비즈니스를 쉽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에 대한 귀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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