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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편의점 CU 배달 시작...5월 중 전국 확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5-06 10:45:52
김소영

[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편의점 ‘CU’의 배달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바로고는 이날 CU와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사측은 CU의 충청·전라 지역 190여개 직·가맹점을 시작으로 5월 중 바로고 수행 점포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U 배달 서비스는 배달 주문 애플리케이션 ‘요기요’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매장별로 상이하지만 샌드위치, 햄버거, 도시락 등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메뉴부터 세척 사과, 마카롱 등 디저트, 혼술 안주까지 배달이 가능하다.

바로고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면서 편의점 배달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편의점 배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sor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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