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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엣지·클라우드 아우르는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 추가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레노버가 엣지에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였다.

레노버 데이터센터 그룹(이하 레노버)가 확장된 정보기술(IT) 인프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레노버가 새롭게 선보인 ‘레노버 씽크애자일 MX1021’과 ‘씽크시스템 DM7100’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기반의 엔드투엔드 애플리케이션(앱)을 구축하는 기업에게 클라우드 계층화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레노버 씽크애자일 MX1021은 ‘애저 스택’ 하이퍼 컨퍼지드 인프라(HCI) 솔루션을 활용해 이를 이용하는 기업이 컴퓨팅을 엣지로 이동하고 데이터를 생성된 장소에서 즉각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제조 과정에서 엣지 서버가 센서 데이터를 수집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제조 공장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씽크시스템 DM7100은 엔드투엔드 비화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NVMe) 기술로 미션 크리티컬한 앱을 가속화한다. 애저 및 기타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솔루션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는 고객은 계층화 기능을 갖춘 올플래시 성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

캄란 아미니 레노버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레노버 기술 아키텍처는 엣지에서 코어,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실시간으로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목적으로 소개됐다”며 “고객이 원하는 목적에 따라 데이터가 가진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의 새로운 시대를 실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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