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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테크놀러지, 2019년 영업익 45억원…전년비 111.1%↑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램테크놀러지는 2019년 연간 실적을 공개했다.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소재 국산화 호재를 누렸다.

10일 램테크놀러지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2019년 연간 매출액 434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33.1%, 111.1% 증가했다.

램테크놀러지는 “소재 국산화로 인한 불화수소 제품 매출 증가 및 원가 개선이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램테크놀러지는 지난 6일 3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액체 불화수소(식각액) 생산 공장으로 2021년 가동이 목표다. 해당 공장이 완공되면, 램테크놀러지의 식각액 생산능력(CAPA)은 5~6배 늘어난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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