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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금융데이터융합센터 신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금융결제원(원장 김학수)은 정부의 데이터 개방 및 유통 확대 추진 등 데이터 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금융데이터융합센터를 신설하고 데이터 전담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금융결제원의 금융데이터융합센터는 본격적으로 데이터 통합 사업에 착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개방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공이익의 실현을 위한 금융혁신 모델 발굴 등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 등의 데이터 활용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결제원은 금융공동망을 구축하고 금융회사 간 자금정산 및  중계업무를 전담하면서 일평균 약 2.3억 건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으며, 축적된 데이터는 금융서비스 이용패턴 및 자금흐름 분석 등에 높은 효용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금융결제원은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금융당국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 정책과 연계하여 금융권의 데이터 활용을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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