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 5대 국가기간전산망 중 하나인 금융공동망을 구축·운영하는 금융기관이다. 지난 1986년 6월에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이래 CD(현금자동인출기)공동망, 타행환공동망, 전자금융 공동망, 어음교환, 지로 등의 지급결제시스템과 공인인증 등 금융분야 핵심인프라를 운영 중이다.
역삼본관과 분당센터에 각각 전산시스템을 두고 상호 백업체제를 운영하고 있는 금융결제원은 금융공동망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시스템 설정 데이터, DB 데이터, 각종 증빙자료, 가상서버 데이터들을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데이터백업 자동화 기기 교체 추진 관련 전산기기 도입’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금융결제원은 역삼본부와 분당센터에 저장돼 있는 데이터의 안전한 백업을 위해 테이프 방식의 백업 솔루션을 검토했으며, 최종적으로 LTO-8(개방 선형 테이프) 기술 기반의 퀀텀 스칼라 i6000 도입을 결정했다. 솔루션은 퀀텀의 파트너사인 넷컴솔루션을 통해 구축했다.
현재 스칼라 i6000을 통해 금융결제원은 금융 로그 데이터를 매일 100여개의 프로젝트별로 분류해 백업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결제원 IT운영부 담당자는 “금융서비스가 고도화되면서, 금융거래 데이터의 가치와 관리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안전한 관리가 매우 중요한 금융 데이터의 특성상 재해상황에서도 장애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고려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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