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BC는 지난 15년 간 국내서 블랙덕소프트웨어(시높시스에 인수)의 솔루션 공급과 오픈소스 거버넌스 및 컨설팅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06년 국내 최초로 오픈소스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소개하고, 오픈소스 거버넌스 가이드 발간, 글로벌 오픈소스 콘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OSBC는 오픈소스 전문 기업으로서의 그간의 역할과 새롭게 시작한 사업을 융합해 오픈소스 및 소프트웨어 산업 전반에 기여하는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명 변경과 함께 오픈소스 비즈니스 전략과 컨설팅을 강화해 올바른 오픈소스 관리와 전략 구축을 통한 국내 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OSBC의 주력 사업은 ▲오픈소스 라이선스 및 보안 컨설팅, ▲오픈소스 관리 솔루션 공급, ▲오픈소스 교육 및 자격증 발급 등이다.
작년 11월에는 리눅스 공인 자격증을 관장하는 LPI(Linux Professional Institute)와 공식 채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리눅스 국제 공인 자격증 시험을(LPIC)을 비롯한 오픈소스 자격증을 국내에 제공하고 있다. 올해 안에 한국어 교재 및 테스트센터를 설립해 오픈소스 교육을 강화하고 오픈소스 자격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앞서 지난 2018년 12월에는 보안사업에도 진출해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리버싱랩스의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현재 고속의 정적 분석과 방대한 파일 평판 서비스를 바탕으로 신/변종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OSBC 김택완 대표는 “최근 많은 기업들이 리눅스를 넘어 오픈스택, 쿠버네티스, 텐서플로 등으로 사용을 확장하고 있다”며 “OSBC는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소프트웨어 및 IT 산업 발전에 근본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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