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엑사그리드코리아(지사장 강민우)는 아크로니스의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백업 및 보안 솔루션(사이버 백업)를 통합해 디스크 기반 백업 스토리지 솔루션을 21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통합 데이터 백업 스토리지 솔루션을 통해 증가하는 기업들의 원격지 데이터를 안전하고 통합관리할 수 있게 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영업 사무소나 프랜차이즈, 소매 아웃렛 등 수백 개에서 심지어 수천 개에 이르는 원격지 사업장에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다. 원격지 사업장에는 보통 전문 IT 직원이 상주하지 않지만, 기업의 데이터는 일상적으로 혹은 매일 밤마다 백업이 돼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아크로니스 사이버 백업을 이용하는 기업들은 기업의 자체 데이터센터는 물론 제3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자든 상관없이 원격지에서 엑사그리드 스토리지 장치에 직접 설치되는 아크로니스 에이전트를 통해 원격지 데이터를 바로 백업할 수 있다.
한편 엑사그리드의 백업 스토리지는 경쟁 제품에 비해 처리속도는 3배, 복구/VM 부팅 속도는 최대 20배 빠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대용량의 독자적인 랜딩존(아키텍처), 적응형 중복제거, 확장형 아키텍처를 활용해 단일 시스템에서 시간당 400TB 이상의 처리속도로 2PB 풀백업이 가능하다. 재해복구 및 장기 보존을 위해 최대 4PB 저장 용량의 제2 저장소(데이터 관리 서비스 영역)에 복제할 수도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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