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나무기술(대표 정철)은 지난 9~10일 양일 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클라우드 엑스포 아시아 2019’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싱가포르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나무기술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칵테일 클라우드를 선보였다. 또한 로지칼리스, 라이프, eG 이노베이션즈, 데크데이타, Kx, 드루투, EWIS 등 싱가포르 및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과 파트너십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레퍼런스를 가지고 싱가포르와 연계된 주변 아시아는 물론 호주 및 남유럽까지 파트너 발굴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싱가포르 시장에서 컨테이너 플랫폼에 기반한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과 움직임이 활발하고 시장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싱가포르 현지 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무기술과 자회사 아콘소프트가 쿠버네티스 엔진 기반으로 개발한 칵테일 클라우드는 일체형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이다.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의 통합 관리,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인 통합과 배포, 트래픽 부하 상황에서의 자동 스케일링 등 컨테이너 기반의 운영과 개발 업무를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무기술 정철 대표는 “자회사인 아콘소프트의 싱가포르거래소(SGX) 상장을 추진해 아태지역 클라우드 시장을 선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외연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현재 프리 IPO(기업공개) 단계의 투자유치를 위한 실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초 투자유치를 거쳐 2020년 하반기나 2021년 초에 상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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