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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닉스, 프라이빗 클라우드용 IT 자동화 솔루션 발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뉴타닉스코리아(지사장 김종덕)는 자사 HCI 플랫폼을 서비스나우 IT 운영관리 솔루션과 통합, 주요 프라이빗 클라우드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통합을 통해 서비스나우 고객들은 자동적으로 뉴타닉스 HCI 환경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뉴타닉스 기반 IT 서비스에 대한 접근 권한을 얻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내 뉴타닉스 HCI 관련 주요 장애에 대한 알림도 직접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서비스나우 사용자들에게 셀프 서비스 역량을 제공하고 뉴타닉스 ‘캄(Calm)’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빠른 프로비저닝(자원 할당), 관리 및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뉴타닉스 프리즘 프로에 탑재된 X-플레이 자동화 엔진과의 통합을 바탕으로 뉴타닉스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대한 관리와 운영을 개선한다. 서비스나우를 통해 X-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 IT 운영자들은 뉴타닉스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호스트 정전, 서버 역량 초과 등의 장애 발생 시 서비스나우 IT 서비스관리(ITSM)를 통해 이에 대한 경고를 유관 부서에 공유할 수 있다.

반복적인 IT 업무 자동화는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IT 인력들은 요청된 서비스와 워크플로우 대부분을 자동화해 장애 및 이슈 해결 관련 서비스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를 통한 퍼블릭 클라우드 경험 제공 및 차별화된 전략 수립에 집중이 가능하다.

실제 뉴타닉스가 밴슨 본에 의뢰해 전세계 2650명의 IT 의사 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무려 98%의 응답자들이 IT 운영 자동화가 조직에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56%는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가트너도 오는 2022년까지 지능적인 인프라는 60%의 HCI와 통합 시스템의 IT 운영(AIOps)에 머신러닝, 애널리틱스 및 AI를 추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뉴타닉스는 최근 HPE와 출시한 통합 서비스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뉴타닉스 전용 HPE 그린레이크(HPE GreenLake for Nutanix)와 HPE 프로라이언트 DX 상용화 버전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4월, 양사가 체결한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HPE 그린레이크 솔루션은 AHV 하이퍼바이저가 내장된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를 도입해 HPE가 온전히 관리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HPE 그린레이크 서비스형 솔루션은 기존 솔루션이 제공되는 50여개 국가에서 사용 가능하다.

HPE 프로라이언트 DX 솔루션은 HPE의 x86 서버인 프라이언트와 뉴타닉스 SW가 설치된 아폴로(Apollo) 서버를 기반으로 한다. 뉴타닉스 SW와 서버 기술을 턴키 솔루션으로 결합해 기업들이 현대화된 데이터센터 아키텍쳐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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