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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LG전자 ‘V50S씽큐’ 예판…혜택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통신3사가 LG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50S씽큐’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SK텔레콤과 KT는 오는 4일부터, LG유플러스는 1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V50S씽큐 출고가는 119만9000원으로, 공식 출시일은 11일이다.

V50S씽큐 구매고객은 신형 LG 듀얼스크린을 무상으로 받는다. 올해 초 출시된 LG 듀얼 스크린은 21만9000원에 판매된 바 있다. 예약구매 고객은 무선이어폰 ‘톤플러스 프리’ 또는 액정 1회 무상 수리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통신3사는 V50S씽큐 고객을 모집하기 위해 각종 할인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더블할인을 내세웠다. ’신한 SKT라이트플랜’으로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24개월간 최대 46만원을 할인받는다. ‘KB T프리미엄 카드’로 통신비를 자동납부 후 카드 전월 실적이 80만원 이상이면 24개월간 통신비 최대 50만4000원을 아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 예약구매 고객에게 오늘 도착, 찾아가는 개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를 방문해 개통‧데이터 이전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로, T월드다이렉트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대표 황창규)는 가입 24개월 후 사용하던 LG V50S씽큐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차기 V‧G 시리즈 LG전자 신규 5G 단말로 기기변경하면 출고가 최대 50%를 보상한다. ‘슈퍼DC2 현대카드’로 통신비 자동이체 및 전월 100만원 이상 사용하면 24개월간 총 72만원을 할인받는다. 가족 2명 이상이 KT 5G 요금제에 가입하면, 무제한 요금제(월 8만원 기준)를 월 4만원에 사용 가능하다.

공식 온라인 채널 KT샵에서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 ▲고속 무선 충전패드 ▲고급 블루투스 이어폰 ▲무드등 가습기 등 사은품 4종 중 하나를 제공한다. 원하는 장소로 KT 컨설턴트가 찾아가는 ‘여기오지’ 서비스도 지원한다.

KT 기프트박스 앱에서는 ▲야나두 ▲CGV ▲마켓컬리 ▲교보e북 ▲트립닷컴 ▲트라하 등 8곳의 제휴업체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앱 이용 데이터도 무료다. 또, 11월30일까지 V50S씽큐를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는 넷마블 게임 아이템(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전달한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올해 말까지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을, 10만5000원 이상 5G 요금제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VR 헤드셋(HMD)을 무상 제공한다. 9만5000원 이상의 5G 요금제 가입 고객은 11월 말까지 지포스나우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도 24개월 후 LG전자 신규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하고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정상가 최대 50%를 보상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LGU+스마트플랜 빅플러스 신한카드’로 단말기를 할부 결제하고 통신비를 자동이체하면 2년간 총 48만원을 할인하고, LG페이 등록 후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2개월 후에 10만원을 돌려준다. 13개 제휴사 포인트를 합산해 단말 가격을 할인할 수 있는 ‘포인트파크’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공식 온라인몰인 U+샵은 음향기기 외 여행 필수품, 환절기 스테디셀러 등의 아이템을 사은품으로 준비했다. 예약가입 신청 고객 모두에게는 8만원 상당의 ‘카카오게임즈’ 게임 8종 쿠폰을 준다. 특히, LG유플러스는 V50S씽큐 출시일 11일에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V어워즈 명예의 전당 행사를 마련한다.

한편, V50S씽큐는 지난 5월 출시한 V50씽큐 후속 모델이다. 6.4인치 크기의 오로라 블랙 단일 색상으로, 듀얼 스크린 전면에 2.1인치 알림창으로 ▲문자 ▲날짜 ▲배터리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 내 지문인식 기능과 LG페이가 탑재됐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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