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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여름휴가 가기 전 꼭 봐야 할 '보안 체크리스트' 발표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여름휴가 보안 체크리스트’를 26일 발표했다.

안랩이 제시한 ‘여름휴가 보안 체크리스트'는 휴가를 보내는 유형별로 개인이 지켜야 할 주요 보안 수칙을 체크리스트로 정리한 것이다.

집에서 휴가를 보낼 경우 ▲운영체제(OS) 및 인터넷 브라우저(IE, 크롬 등), 오피스 소프트웨어(SW) 등 프로그램의 최신 버전 유지 ▲V3 등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자동 업데이트 및 실시간 감시 기능 실행 ▲정품 SW 및 콘텐츠만 다운로드 및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은 웹사이트 접속 자제 ▲랜섬웨어 감염 대비 중요 데이터 백업 등을 하는 것이 좋다.

안랩은 "여름휴가에 집이나 호텔 등에서 게임이나 영화, 드라마 몰아보기 등 여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를 노린 공격자는 이를 노리고 토렌트나 파일 공유 사이트를 중심으로 유명 콘텐츠(동영상, 게임, 만화 등)를 사칭해 악성코드를 유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 여행자를 위한 보안 체크리스트로 ▲출처가 불분명한 휴가 관련 정보성(여행, 항공권/기차표 할인 등) 문자메시지/소셜미디어(SNS)/메일 첨부파일 및 URL 등 실행 자제 ▲새로운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거나 의심스러운 파일을 다운로드 한 경우 반드시 악성코드 검사 ▲여행지의 공개 와이파이 이용 시 제공자 확인, 해당 와이파이에 연결된 스마트폰 및 노트북으로 금융거래 등 민감한 서비스 이용 자제 ▲스마트폰에 V3 모바일 시큐리티 등 모바일 백신 설치 및 업데이트 등을 당부했다.

안랩은 "공격자는 여행 정보, 예약증 등을 사칭해 문자메시지, 이메일, 소셜미디어(SNS) 등으로 악성코드를 유포할 가능성이 크다"며 "따라서 출처가 확실하지 않은 URL이나 첨부파일 등은 실행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한창규 센터장은 “공격자들은 보안의식이 느슨해질 수 있는 휴가철에 악성코드를 유포할 가능성이 높다”며 “유형별 보안체크리스트를 확인해 기본 보안수칙을 실천한다면 안전한 휴가를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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