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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에스원, ‘CCTV·인터넷·출동 서비스’ 결합 상품 출시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와 에스원(사장 육현표)은 통신과 보안 서비스의 결합 상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가 단순 제휴를 넘어 구체적인 결합 서비스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그간 자회사나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서만 관련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결합 상품은 신규 ‘U+사장님패키지’ 3종이다. ▲유통, 요식, 이미용 업계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출동보안형 패키지’ ▲병원이나 숙박업소 등에 적절한 ‘매장형 패키지’ ▲일반 사무실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오피스형 패키지’다.

'출동보안형 패키지'는 CCTV와 출동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매장형 패키지’는 IPTV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다. ‘오피스형 패키지’는 최대 할인율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최순종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 상무는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차별적인 신규 결합 상품을 마련했다"며 "특히 에스원의 보안 서비스와 통합 구성을 통해 상품의 활용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와 에스원은 지난 4월 전방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능형 CCTV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당시 양사는 통신과 보안의 융복합 사업 과제 발굴 및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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