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 나라시만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 최고기술책임자(CTO)<사진>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써밋갤러리에서 열린 ‘클리어패스 디바이스 인사이트’ 기자간담회에서 네트워크에서의가시성 확보에 대해 강조했다.
5G 상용화로 향후 일상 속 대부분의 기기가 인터넷에 연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에서도 마찬가지다. 가트너에 따르면 비즈니스 라인, 운영기술, 자동화 네트워크 구축이 엔터프라이즈 인프라로 융합된다. 이와 동시에 사이버 공격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아루바의 ‘클리어패스 디바이스 인사이트’는 ▲사각지대 제거 ▲알려지지 않은 디바이스 자동 분류 ▲보안 접근 자동화의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아루바는 자사 연구소에서 개발한 ‘맞춤형 심층 패킷분석(DPI)’을 클리어패스 디바이스 인사이트에 적용했다. 따라서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의 애플리케이션, 웹사이트, 포트, 프로토콜 등의 상세 정보를 식별한다. 운영체제(OS)만 식별한 기존 프로파일링 기술보다 앞선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보안 기능도 지원한다. 비정상적 행동을 보이는 기기를 자동으로 격리하거나 네트워크에서 제거한다.
기기별로 보안정책을 적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클리어패스 폴리시 매니저와 다이내믹 세분화 보안 기능으로 기기마다 지정된 역할에 따라 각 접근정책이나 규칙을 적용할 수 있다.
파타 나라시만 CTO는 “향후 IoT 기기는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의 가시성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적절한 정책을 적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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