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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 지불 결제용 하드웨어 보안 모듈 '페이쉴드 10K' 출시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탈레스는 차세대 지불 결제용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 '페이쉴드(payShield) 10K'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페이쉴드 10K는 적은 에너지와 처리 비용으로 디지털 지불 결제를 진행하고 간소한 운영, 실시간 결제 기능을 지원한다, 또 오픈 뱅킹 및 안전한 원격 상거래의 최신 표준을 지원한다.

페이쉴드 10K는 향상된 처리 기능 및 전력 관리 기술을 통해 기업이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암호화 성능을 두 배로 증가해 운영하는 경우에도 전체 전력 소비량을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노터치 방식으로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기업은 페이쉴드 10K를 활용해 구축 및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다. 페이쉴드 10K의 펌웨어 업데이트 워크플로우 프로세스는 코드의 진위성 및 무결성에 대한 필수 보안 검사를 유지하며 10배 이상 감소됐다.

페이쉴드 10K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더욱 강력해진 침입 방지 기능이다. 실제로 공격이 발생하면 즉시 키와 민감데이터를 삭제한다. 또 내부 보안 모듈에 액세스 시도가 감지되면 영구적으로 비활성화된다.

아울러 페이쉴드 10K는 높은 복원력을 위해 HSM 시스템 프로세스 및 애플리케이션 코드에 대한 새로운 백그라운드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이상 징후를 감지해 고객이 개입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대응한다.

토드 무어 탈레스 클라우드 보호 및 라이선스 담당 부사장은 "탈레스는 전 세계 포인트오브세일(POS) 트랜잭션의 80%에 달하는 견고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페이쉴드 10K 출시로 기업은 진화하는 결제방법에 보조를 맞추고, 최신 보안 표준을 준수하며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결제 인프라를 채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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