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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부문 정보보호 구매수요 예산, 전년比 12% 증가한 7804억원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올해 공공부문에서 발주되는 정보보호 서비스 및 제품 구매 수요 예산이 전년대비 12% 늘어난 780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에 따르면, 2019년 공공부문 정보보호 구매수요 예산은 전년대비 12%(836억원) 증가한 약 7804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예산의 84.8%는 상반기에 집행될 계획이다.

기관별로 예산비중을 살펴보면 국가기관이 37%인 2889억원으로 가장 높다. 뒤이어 공공기관이 2752억원으로 35.3%, 지자체가 1876억원으로 24%, 교육기관이 287억원으로 3.7%를 차지한다.

유형별로는 서비스가 5823억원, 하드웨어(HW)가 1276억원, SW가 70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정보보안 서비스가 약 5557억원으로 71.2%의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뒤이어 정보보안 제품이 1613억원으로 20.7%, 물리보안 제품이 366억원으로 4.7%, 물리보안 서비스가 265억원으로 3.4%로 나타났다.

한편 과기부와 행안부는 오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9년 공공부문 SW·ICT 장비·정보보호 수요 예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SW·ICT 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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