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에이서가 프로젝터 제품 라인업을 늘린다.
에이서코리아(대표 김남웅)는 4K(3840*2160, UHD) 해상도 프로젝터 신제품 ‘H6810’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가격은 138만원이다.
이 제품 화면비율은 16:9다.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의 차이를 한층 깊이 있게 표현하는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을 지원한다. 밝기는 대낮 실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수준인 3500루멘이다. 명암비는 1만:1 수준이다.
최대 70%까지 소비전력을 감소시켜 주는 익스트림 에코 모드가 탑재돼 있다. 이를 활용하면 램프 최대 수명을 1만5000시간까지 늘릴 수 있다. 소음을 23데시벨(dBA)까지 낮추는 ‘사일런트’ 모드를 지원한다. 제품 유통은 에스앤피(대표 이미희)가 맡는다. 11번가, 지마켓, 옥션 등 온라인 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에이서는 2018년 기준 전 세계 프로젝터 점유율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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