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메가존클라우드(공동대표 이주완·조원우)는 드림라인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국내 최대 파트너사인 메가존클라우드와 공식 AWS 다이렉트 커넥트(DX) 파트너사인 드림라인이 힘을 합쳐 국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설명이다.
드림라인은 광케이블 전국망을 보유하고 있는 기간통신사업자다. 국내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용회선, 인터넷회선, 인터넷전화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자회사인 드림마크원을 통해 데이터센터(IDC) 건물을 인수하는 등 IDC 사업에 뛰어들었다. 또 AWS 내 가상의 IDC를 연결하는 전용선 서비스(DX)를 제공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IDC)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라인의 기술과 제휴, 보안에 민감한 금융권 및 엔터프라이즈 기업에 경쟁력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제공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사내 보안문서 및 개인정보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DB 서버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구축·운영하고, 웹서버와 같이 외부 접속이 허용된 인프라는 퍼블릭클라우드에 구축함으로써 사용량에 따라 필요한 만큼 할당받아 비용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드림라인과 함께 미래 지향적인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존클라우드는 연매출 2200억원, 전문인력 600여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900여개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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