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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씨엠, 국내 소상공인을 위한 카카오톡 기반의 ‘스탬프 적립 서비스’ 런칭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그 동안 해외에서 활용해온 자사의 핵심 비즈니스 아이템 에코스 스탬프(스마트 도장)를 활용,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도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스탬프 적립 서비스인 ‘에코스 플러스’를 국내에 런칭한다고 밝혔다.

원투씨엠은 지난 2015년부터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은 물론 유럽 각지에서 포인트 적립, 선불권, 이벤트 등의 비즈니스를 위챗,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SNS 채널에 에코스 스탬프(스마트 도장)를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O2O 시장에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와 같은 글로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8년 9월 국내에 런칭된 ‘에코스 플러스’ 서비스는 국내 대표 SNS 서비스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을 활용해 운영이 되고 있어, 방문 고객이 별도의 앱(APP) 설치나 로그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매장의 카카오 플러스친구 채팅창에서 모바일 적립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의 특성을 살려 고객과의 소통의 채널을 제공하는 ‘에코스 플러스’ 서비스는 기존의 종이 쿠폰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기존의 태블릿PC 적립 방식과는 달리 개인 휴대폰 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해서도 심리적으로 안심할 수 있다.

‘에코스 플러스’는 2018년 10월 기준으로 서울 대표적 핫 플레이스 지역인 송리단길, 성수동 카페거리, 이태원 등에서 서비스 중이며, 이외에 강남구, 강동구, 관악구, 동작구, 서초구, 성동구, 송파구, 용산구 8개 지역에서 사용 중이다. 이 서비스는 업종, 국가, 문화에 따라 페이스북, 네이버 모두, 라인 등 맞춤형 SNS 채널에 서비스를 적용해 사용할 수도 있다.

특히, 220여 개의 국내외 특허로 보호받고 있는 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탬프(스마트 도장)는 POS가 없는 매장은 물론, 충전 과정이 필요 없어 야외 행사장에서도 폭넓게 사용될 수 있으며 NFC 혹은 블루투스 기술이 적용된 별도의 전자 기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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