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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화학(부회장 박진수)이 차별화된 고부가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중국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와 관련해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8’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다. 총 40개국에서 4000여개 기업이 참석한다. LG화학은 기초소재를 비롯해 배터리, 수처리 분리막 등 미래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첨단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실질적인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우선 차이나플라스 모바일 사이트를 처음으로 운영해 각 분야 및 제품 정보 등을 상세히 제공한다. 고객 미팅 라운지도 2층까지 확대해 지난해 대비 50% 정도 늘어난 상담 공간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 및 소통 강화에 나선다.
각 전시 존(Zone)별로 전시되는 주요 제품으로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수처리 분리막, 폴리올레핀(PO)이 적용된 전선 초고압 케이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이 적용된 자동차 엔진 부품과 자동차 내외장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이 적용된 노트북과 스마트폰, 배터리 및 전도성 소재에 적용되는 탄소나노튜브(CNT) 등이다.
특히 LG화학은 자동차부품 소재 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자동차 실물모형(Mock Up)을 부스 한가운데 전시하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자동차부품 소재를 상시 소개할 예정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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