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는 지난 2009년 인텔에 인수된 이후, 인텔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부문 자회사로 활동해왔다. 실시간 운영체제(Vx웍스)와 SW정의인프라, 헬릭스디바이스클라우드(HDC)라는 애플리케이션 개발플랫폼 등이 주력 제품이다.
인수 절차 종료 후 짐 더글러스 윈드리버 사장 및 기존의 임원진이 새롭게 독립 조직을 이끌게 된다. 짐 더글러스 윈드리버 사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윈드리버는 엣지단에서 클라우드에 이르는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통해 주요 인프라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고유한 입지의 독립 소프트웨어 업체로 거듭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탐 랜츠 인텔 IoT 그룹 수석 부사장은 “윈드리버는 여전히 중요한 에코시스템 파트너로서, 자율 운영의 미래를 위해 SW 정의 인프라 부문에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수 절차를 위해 앨런앤컴퍼니가 인텔의 금융 자문으로 참여했으며, 인수는 2018년 2분기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인수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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