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0월 13일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대표이사가 사임을 발표함에 따라 11월 2일 삼성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사업부장인 이동훈 부사장을 후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이동훈 신임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SDI 브라운관사업부 마케팅팀장, 삼성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실장 등을 역임한 디스플레이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이 사장은 2015년 OLED사업부장으로 부임해 차별화된 제품과 시장 다변화, 대형 거래선 개척을 통해 글로벌 OLED 시장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와 함께 새로운 리더십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 의 지속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부사장 이하 2018년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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