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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의 자리에서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고 있는 디스플레이 산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세계 1위 수성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6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한상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LG디스플레이 대표), 신성태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수석부회장 등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디스플레이의 날은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이 100억달러를 돌파한 2006년 10월을 기념해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사를 돌아보며 그간 세계 선두로 도약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기여한 수많은 기업인과 연구인이 흘린 값진 땀의 결실을 자축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차관은 축사를 통해 대규모 투자와 선제적인 기술개발로 2004년 이후 세계시장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산업계를 격려하고, 가시화된 경쟁국의 추격과 4차 산업 혁명을 동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야 함을 강조했다.
경쟁국의 추격과 도전에 맞서 민간의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격차 유지를 위한 기술개발에 힘써주기를 당부했으며 정부도 민간의 투자애로에 대해서는 해소방안을 마련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향상 및 혁신공정개발, 융복합 신개념 디스플레이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디스플레이 산업 유공자 43명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국내 최초 대형 OLED 증착장비 국산화에 성공한 선익시스템 박재규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생산성 및 품질 향상으로 OLED 시장 1위 달성에 이바지한 삼성디스플레이 최원우 상무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 외에도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12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5명이 받았다. 민간 포상으로 특별공로상‧협회장상‧학회장상 등 21명이 수상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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