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파이어아이(www.fireeye.kr 지사장 전수홍)는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위한 클라우드 및 가상 폼팩터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3분기에 전세계에 출시될 새로운 클라우드 및 가상 제품은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고객 및 파트너들이 보다 유연하게 솔루션을 구축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이어아이는 보안을 간소화·통합 및 자동화 해주는 인텔리전스 기반의 엔드포인트 보호 플랫폼(EPP)을 고객들에게 공급하겠다는 목표로 클라우드 및 가상 엔드포인트 보안제품을 내년 주요 업그레이드의 일부로 제공할 예정이다.
솔루션 업그레이드 주요 내용은 ▲3분기 안티 바이러스(AV) 교체 및 개선 ▲행동 기반 랜섬웨어 방어 ▲모든 주요 컴퓨팅 플랫폼의 보호를 위한 리눅스 지원 ▲데이터 과학 및 인공 지능(AI)에 대한 투자▲연구 및 제품에 기반한 간소화된 보안 등이다.
새로운 폼팩터들은 파트너들이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해준다. 파트너들은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를 하드웨어 없이 즉각적으로 구축하고, 고객들에게 호스트 옵션 또는 가상 관리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파이어아이 헬릭스(FireEye Helix)를 통해 파트너들은 엔드포인트·네트워크 및 타사 제품으로부터의 경보에 대한 가시성을 통합, 고객의 보안 운영을 간소화한다. 헬릭스는 고객이나 파트너가 직접 관리할 수 있으며, 고객이 추가적인 전문지식이 필요한 경우 파이어아이가 전문가를 지원한다.
케빈 맨디아 파이어아이 CEO는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이 시장에 많이 나와 있지만, 침해 대응 과정에서 경보가 작동하지 않아 고객들과 파트너들이 실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파이어아이는 경험을 통해 얻은 정보 및 노하우를 엔드포인트 보안에 접목해 고객들의 보안운영을 간소화하면서도, 허점 없이 고객들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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