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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제10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 개최

- 26일부터 28일까지…5개 계열사 175명 출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이 국내외 계열사 임직원의 기술 경진대회를 열었다.

26일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이날부터 28일까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제10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는 국내 각 계열사 및 해외법인 임직원이 참여하는 행사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중공업 5개 계열사 해외 9개국 27개 법인 총 174명이 기량을 겨룬다.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 장시호 부사장은 “글로벌 제조 강국들이 미래 제조 주도권 확보를 위해 4차 산업혁명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연마를 통해 글로벌 제조 강국과 경쟁하며 삼성의 미래 제조를 책임질 수 있는 기능인으로 성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삼성은 기능경기대회뿐 아니라 300여명의 공업계 고등학교 학생 대상 삼성전자 소속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시연과 워크숍 특강도 개최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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