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지티 자회사 웰게임즈(www.nexon-gt.com/nexon-red 대표 김대훤)는 17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넥슨레드(NEXON RED)로 사명 변경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넥슨레드(NEXON RED)는 개발사로서 더욱 즐거운 게임을 만들겠다는 열정과 의지를 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새로운 CI(기업정체성) 이미지는 넥슨 컴퍼니 고유의 폰트에 알파벳 ‘RED’를 빨간색으로 돋보이게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넥슨레드는 모바일 총싸움(FPS)게임 ‘스페셜솔져’의 개발사로 2016년 5월 넥슨 계열사로 합류했다. 2017년에는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A.X.E.(ALLIANCE X EMPIRE)’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대훤 넥슨레드 대표는 “넥슨 컴퍼니 일원으로 정체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프로젝트와 확장된 사세에 걸맞은 이름이 필요했다”며 “뜨거운 열정과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와 신작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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