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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랩스, IoT 복잡성 해결해주는 SoC 개발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인사이트세미콘]

실리콘랩스(www.silabs.com 지사장 백운달)는 15일 개발자가 점점 더 복잡해지는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에 유연한 멀티프로토콜 스위칭 능력을 쉽게 추가할 수 있는 ‘EFR32xG12’ 무선 게코(Gecko) 시스템온칩(SoC)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홈오토메이션, 무선 연결 조명, 웨어러블 및 산업용 IoT에 적합하다. 지그비는 물론 메시 네트워킹과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최대 +19데시벨밀리와트(dBm)의 출력 전력과 2.4GHz 대역(지그비 및 스레드 -102.7dBm, 블루투스 BLE -95dBm)은 물론 독자적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서브기가헤르츠(sub-Hz) 대역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전 모델보다 4배 더 많은 플래시 메모리(듀얼 뱅크 아키텍처 기반으로 최대 1024Kb)와 8배 더 많은 메모리(최대 256Kb)를 제공한다. 실시간 운영체제(real-time operating system, RTOS), 디바이스용 백업 이미지, IoT 제품 수명 연장을 위한 현장 업그레이드용 OTA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복잡하고 기능이 다양한 IoT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EFR32xG12 무선 게코 SoC 샘플 및 양산 제품은 현재 7mm×7mm QFN48 패키지로 구입할 수 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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