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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대통령 파면 사태 불구...금융시장은 비교적 안정 "불확실성 해소"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파면 선고가 내려졌지만 금융시장은 별다른 동요가 없는 모습이다.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결정 선고가 내려진 직후 코스피 지수는 상승세로 전환했다. 탄핵 정국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전 오전 11시까지는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1~0.25%정도 하락한 수준에서 형성되는 등 짙은 관망세를 보였으나 선고 결정 이후 0.15% 상승세로 전환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원-달러 환율이 오전 11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4.40원 내린 1155.60원을 기록해 역시 특별한 동요를 보이지 않았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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