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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 안드로이드, ‘시크릿모드’로 사생활 노출 방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상원)는 모바일 보안앱 알약 안드로이드(ALYac Android)에 사생활 노출 보호 기능인 ‘시크릿모드’와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 ‘눈보호모드’를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시크릿모드는 주변 사람이 자신의 스마트폰 화면을 알아볼 수 없게 해주는 일종의 가림막 기능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주변에서 내용을 인식할 수 없도록 시야각을 줄여준다.

눈보호모드는 스마트폰 액정의 블루라이트를 차단해 사용자의 시력을 보호하고 눈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기능이다. 블루라이트는 스마트 기기의 액정에서 나오는 파란색 계열의 빛 파장으로, 오래 노출되면 눈의 피로는 물론 안구 건조증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약의 눈보호모드는 블루라이트 차단과 함께 눈의 피로를 가장 적게 주는 색으로 알려진 초록색 계열의 빛 파장을 노출해줘, 사용자가 야간에도 눈부심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 알약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버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스트시큐리티 측은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사용하거나 모바일 금융 거래와 같이 민감한 정보를 확인하는 생활 방식이 보편화되며, 많은 사용자들이 사생활 정보 노출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다”며 “알약의 시크릿모드를 활용하면 주변 사람에게 스마트폰 화면이 노출되지 않아, 지하철·버스·엘리베이터 등 공공장소에서도 안심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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