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KT 재무실장(CFO)인 신광석 전무는 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16년 배당금 800원에 대해 전년과 비슷한 30% 수준이라고 밝혔다.
신 전무는 향후 배당 정책에 대해서 "연간 재무실적을 고려해 주주환원 규모를 결정하겠다"며 "수익성, 현금흐름 개선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주주환원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 전무는 "재무상황이 안정돼 과거에 비해 탄력적인 자원 배분 가능할 것"이라며 "배당은 주주 기대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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