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엠게임(www.mgame.com 대표 권이형)은 2016년 2분기 개별 기준 매출 90억7000만원, 영업이익 13억6000만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1.3%, 전분기대비 16.6%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23.1% 하락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90.5% 대폭 상승했다.
엠게임은 지난 6월 말 중국에서 흥행 중인 웹게임 ‘열혈강호 외전’의 국내 정식서비스 실시, 8월 중 증강현실(AR) 카드게임 ‘태권히어로즈’의 오프라인 유통으로 인한 새로운 매출이 3분기부터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3분기 중엔 AR과 접목한 액션 카드게임 ‘캐치몬’, 캐주얼게임 ‘롤링볼즈’, 액션 보드게임 ‘크레이지어드벤쳐’, 퍼즐 액션게임 ‘뉴 귀혼퍼즐(가칭)’ 등 다수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하반기는 모바일RPG ‘크레이지드래곤’의 중국 출시와 신규 모바일게임과 AR게임의 국내 출시로 매출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엠게임은 국가간 대규모 전투를 그린 글로벌 인기 온라인게임 ‘나이트 온라인’을 내년 출시를 목표로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버전으로 개발 중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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