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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블레스’ 최상위 아이템 지급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오위즈게임즈(www.neowizgames.com 대표 이기원)는 자회사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한재갑)에서 개발한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BLESS)’의 이용자 보상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핵심 콘텐츠의 보상을 조정하고, 아이템 세트 효과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먼저 블레스(bless.pmang.com) 진영간 대규모 전쟁 콘텐츠인 ‘바젤 협곡’의 보상으로 최상위 등급인 심연 급 방어구가 추가됐다. 심연급 방어구는 바젤협곡 내 보스 몬스터 ‘거미 여왕 아카시스’와 ‘거대해진 망령덩어리’나 ‘피에 물든 우르수타’를 잡았을 때, 그리고 기존의 바젤 협곡 공로상 상자에서 일정 확률로 제공된다.

새롭게 선보인 파탈라 폐허, 니그라투리스 등 2개 던전의 정예 모드에선 심연, 폭풍 방어구와 무기 등 최고 레벨의 영웅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 대전(PvP)를 통해 획득하는 공적 점수 훈장도 상향돼 폭풍과 동급인 지배자 장비, 심연과 동급인 권위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훈장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이템 세트 효과도 추가된다. 최상위 등급의 아이템인 심연의 방어구와 권위의 방어구를 3개, 5개, 7개 단위로 착용하면 직업별로 다양한 능력치의 상승 효과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여기에 지휘 계급과 전투 계급에 따른 보상도 이용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또 레이드 콘텐츠에서도 최상급 무기가 들어있는 심연의 무기 상자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심연의 무기 상자는 레이드 보스 공략에 성공한 진영의 이용자 4명을 추첨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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