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톤(Markethon)은 마케팅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해커톤 방식으로 무박 2일 동안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경진대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30명)과 2년이하 직장인(20명)으로 총 50명이 참가해 옐로마켓플레이스의 주요 서비스인 ‘브로콜리’와 ‘모픽’ 중 하나를 택해 마케터로서의 실력을 겨뤘다. 이날 경연의 포인트는 데이터를 해석해 실제 실현 가능한 마케팅 전략을 정교하게 만들어 내는 것과 팀원간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통한 성장 여부였다.
1, 2차 평가 결과, 브로콜리 서비스 마케팅 전략을 기획한 ‘조르지마’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브로콜리와 모픽 각 서비스 프로젝트팀이 직접 선정한 ‘브로콜리상’과 ‘모픽상’은 서비스를 가장 잘 이해한 ‘워송(WarSong)’과 ‘핀스타그램’에 돌아갔다.
옐로마케톤 우승팀 석종민은 “그동안 핀테크는 진입장벽이 높은 전문 분야라고 여겼었는데, 직접 마케팅 전략을 짜 보니 핀테크가 생각보다 훨씬 더 일상생활에 깊숙이 연관돼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중과 서비스 사이에 다리를 놓는 핀테크 전문 마케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받은 게 가장 큰 수확”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특히 옐로마켓플레이스는 참가 대학생 중 우수자를 선발, ‘썸머 펠로쉽’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은 하계 방학 기간 중 옐로마켓플레이스에서 근무하며 옐로마케톤에서 기획한 전략을 실행에 옮기는 마케팅 실무에 참여하게 된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통신3사, MWC25서 'AI 각축전' 예고…유상임 장관 깜짝 회동할까
2025-02-23 14:57:14[OTT레이더] 인생을 건 머니게임이 시작됐다, 웨이브 ‘보물섬’
2025-02-23 12:04:50[인터뷰]“밤 9시까지 AI 열정!”...’KT에이블스쿨 전형’이 신설된 이유는?
2025-02-23 09:00:00연간 통신분쟁 전년 대비 22% 급증…”이용계약 관련 분쟁이 절반”
2025-02-21 17:39:30[DD퇴근길] 계속되는 '망 사용료 갈등'…MWC, 논의의 장으로
2025-02-21 17:28:22"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신작 시험대, ‘스팀 넥스트 페스트’ 개막… K-게임도 출전 준비 완료
2025-02-23 12:03:00[툰설툰설] 신분차이 로맨스…재벌과의 인터뷰 vs 품격을 배반한다
2025-02-23 11:42:17SM·카카오엔터 합작 英 보이그룹 '디어앨리스' 공식 데뷔
2025-02-21 17:28:39[DD퇴근길] 계속되는 '망 사용료 갈등'…MWC, 논의의 장으로
2025-02-21 17:28:2229CM, 상반기 ‘이구홈위크’ 전년비 거래액 2배 돌파…“주방용품·홈 패브릭 상품 추천 적중”
2025-02-21 16:2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