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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우선 사업자로 AWS 선정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amazon.com, 이하 AWS)는 세계 1위 고객관계관리(CRM) 기업인 세일즈포스가 자사를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우선사업자(preferred public cloud infrastructure provider)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세일즈포스는 자사의 국제적 인프라 확장 계획을 위해 세일즈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앱 클라우드, 커뮤니티 클라우드, 분석 클라우드 등의 핵심 서비스에 대해 AWS 사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헤로쿠, 마케팅 클라우드 소셜 스튜디오, 세일스포스IQ 및 최근 발표된 세일즈포스 IoT 클라우드(Salesforce IoT Cloud) 등 세일즈포스의 다양한 서비스들은 이미 AWS 인프라상에서 운영되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AWS를 통해 새로운 인프라를 온라인으로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는 “AWS를 세일즈포스의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우선사업자로 선정하면서 AWS와의 전략적 관계를 더 강화했다”며 “AWS는 점점 늘고 있는 세일즈포스 글로벌 고객층의 니즈를 지원하기 위한 가장 정교하며 견고한 엔터프라이즈 역량을 갖춘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업체”라고 말했다.
 
앤디 제시 AWS CEO는 “전 세계의 주요 기업들과 ISV(독립 소프트웨어 개발기업)들은 민첩성, 효율성, 비용절감을 위해 핵심적인 애플리케이션들을 AWS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있다”며 “세일즈포스가 새로운 서비스를 확대하고 성장세를 유지하는데 계속해서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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