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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 오브젝트 스토리지 리더십 강화 위해 미디어 시장 공략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웨스턴디지털(www.wd.com)은 오브젝트 스토리지와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주로 사용하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와 관련 웨스턴디지털은 ▲미국 영화텔레비전기술인협회(SMPTE) ▲남가주대학(USC) 부설 엔터테인먼트기술센터(ETC) ▲할리우드전문인협회(HPA) 등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술 전문 기관 3곳에 정회원 자격으로 가입했다.

웨스턴디지털은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오브젝트 스토리지와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술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웨스턴디지털은 각 기관이 콘텐츠 제작 등 업무 전반에 걸쳐 비용을 절감하고 성능과 효율을 개선하며 데이터의 내구성과 보안성을 높일 수 있도록 오브젝트 스토리지에 대한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미디어 아카이브로의 빠른 액세스를 지원하는 첨단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방법론과 대용량 미디어 콘텐츠의 전송 방법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바바라 머피 웨스턴디지털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미디어 산업 전반에서 오브젝트 스토리지 리더십을 강화하고 기술 개발에 업계 요구를 반영 할 수 있는 중요한 모멘텀”이라며 “이를 기회로 할리우드 업계의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으로 외연을 넓힐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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