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www.st.com 지사장 마르코 카시스)가 다용도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STM8’ 판매량이 10억개 판매 달성 2년 만에 20억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World Semiconductor Trade Statistics, WSTS)에 따르면 STM8 판매량 상승에 힘입어 ST의 범용 MCU 시장점유율은 지난 2013년 8.2%에서 2015년 12.7%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STM8은 가전, 컨슈머 제품, 자동차 제어 유닛(ECU) 및 산업용 제어 장치 등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에서 경제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고급 연산 성능과 경쟁력 있는 가격, 메모리-효율적 코딩, 저전력 소모, 고기능 집적화 등을 제공한다.
특히 ST의 최대 MCU 유통 협력 업체인 윌라스-어레이, 윈텍, 요선의 중국 판매실적이 도드라졌으며 중국 이외의 수출 물량을 위한 제품까지 공략하고 있다.
ST MCU 마케팅 상무 다니엘 콜로나는 “STM8이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MCU 가운데 하나가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시장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shulee@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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